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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톤] 실리콘밸리 테크 해커톤 대회 2023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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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6일~27일 무박 2일간 진행하는 해커톤 개발 부문으로 대회에 참가하였다. 

 

해커톤 대회는 처음이라 도움이 되지 못할까봐 긴장도 되고 해내지 못하진 않을까 걱정도 됐었다. 

가서 간단한 멘토님들의 강의들도 듣고  바로 팀별로 모여 약 10시간동안 한 프로젝트를 구현해내야했다. 

 

우리 팀은 Give & Get 이라는 앱을 기획하였다. 

 

아나바다를 목적으로 기부할 물품을 올리고 그 대가로 하트를 받는다. 

자신이 받은 하트로는 기부받고 싶은 물품을 선택한 뒤 그 물품에 하트로 경매를 한다. 

최고가로 경매를 한 사용자에게 낙찰이 되어 기부한 사용자에게 기부 물품을 받을 수 있도록 채팅이 연결되는 앱이다. 

 

 

10시간 안에 기획, 구현, 발표까지 하기에 시간이 너무 빠듯했다. 

최대한 구현에 시간을 투자하고 싶어 UI도 간단하게 만들고 바로 구현해 시간을 투자했지만 

구현하는 도중 깃허브 연동 문제, SDK 버전 문제 등 알 수 없는 오류들이 생겨 시간이 지체되었었다.

결국 API를 연결하는 도중 시간이 다 되어 구현을 다 하지 못한 채 발표를 진행하였다. 

 

이 해커톤 대회를 통해 느낀 점은 확실히 다양한 사람들과 처음 팀을 꾸려 맞추어 나가다보니

다른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들, 어떻게 구현을 하는지 보고 배울 수 있었다. 

 

디자인 패턴은 어떤 방식으로 구현하는지,어떤 연결 방식을 사용하는지 등등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 이외에도 다른 사람들과 협업을 하려면 더 많은 지식들을 알고 있어야 하겠구나 느꼈다. 

 

그리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로직 순서를 생각하고 짜야한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나는 여태까지 앱이 처리되는 로직 순서를 고려하지 않고 단순히 기능들만 연결하려고 했던 것 같다. 

이번 해커톤 대회에서 메인화면에서 사용자가 앱을 처음 쓰는 사용자라면 onBoarding 화면을 보여주고 다시 메인화면으로 넘어가는 로직을 짜는데 단순히 onResume() 메소드를 사용하여 onBoarding 페이지가 다 끝나면 intent로 다시 메인화면으로 넘겼는데 이렇게 되면 뒤로 가기를 눌렀을 때 앱이 종료되어야하는데 종료되는것이 아니라 메인화면으로 넘어가졌다. 

 

이렇게 순서를 고려하지 않고 기능만 붙이는 코드를 하고 있었다는 것에 큰 깨달음을 얻고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더 자세히 어떤 메소드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 알아야되겠다고 생각했다.

 

무박 2일동안 잠을 자지 않는 것도 힘들었고 빠듯한 시간안에 코드를 구현해야한다는 부담감도 엄청 컸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깨달은 부분들이 많아 좋았던 것 같다.

 

앞으로 깨달은 점을 보강하고 다른 해커톤 대회엔 더 발전된 실력으로 참가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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